아와오도리 2

3박4일 일본 시코쿠 여행 [다카마쓰 / 도쿠시마 / 마쓰야마] 여행 (1)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나 혼자만의 여행을 마친지 벌써 2개월이나 지났다. 아련하게 기억속에만 두자니 아까워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2023.11.08(수) 나는 남양주에 거주중이다. 아침8시45분 비행기를 탄다면, 나는 적어도 새벽5시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택시를 제외하고 남양주에서 공항으로 새벽5시까지 갈 수있는 대중교통이 없고, 주차요금은 너무 비싸다. 체력과 금전을 아끼기위해 공항근처의 숙소에서 묵기로 했다. —-———————— 숙소에는 저녁9시에 도착이라고 말해두었고, 저녁 6시 칼퇴근 후에 여의도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하기로 한다. 난 참 국밥이 좋다. 공항에 도착했다. 오늘 묵을 숙소는 인천 영종도의 ‘고고하우스’다. 공항과는 순환버스로 2-3정거장(정확히 기억안남) ..

여행 2024.01.31

일본 시코쿠 여행, 다카마쓰IN-마쓰야마OUT 여행계획 (23.11.09~11.12) [다카마쓰 / 도쿠시마 / 마쓰야마 여행]

와이프님께서 내가 좋아하는 일본여행을 다녀오라고 해주셨다. 무한감사, 와이프 찬양이다. * 여행에 대해 : 물론 때에 따라 다르지만 내 여행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장거리에, 타이트한 스케쥴이다. 본전을 뽑기위해 남는 시간엔 무조건 도보탐방이 원칙 아닌 원칙이다. 대도시보단 소도시를 선호하며, 소박한 마을의 정취와 그들의 생활상, 자연풍경을 좋아한다. 대학, 대학원에서 내 전공은 문화예술계통이었다(과거형). 미술은 잘 모르지만 전통 문화, 공연에 관심이 있다. 나는 먹는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일본의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는 한두번 먹어보면 되고, 유명하다는 맛집도 한두곳만 가보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싫어할만한 여행스타일) 물론 타인과 같이 여행한다면 맛집투어처럼 최대한 넉넉하게 할 수 있다. 이번은 혼..

여행 202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