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나 혼자만의 여행을 마친지 벌써 2개월이나 지났다. 아련하게 기억속에만 두자니 아까워서 기록을 남기고자 한다. 2023.11.08(수) 나는 남양주에 거주중이다. 아침8시45분 비행기를 탄다면, 나는 적어도 새벽5시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마음이 편하다. 하지만 택시를 제외하고 남양주에서 공항으로 새벽5시까지 갈 수있는 대중교통이 없고, 주차요금은 너무 비싸다. 체력과 금전을 아끼기위해 공항근처의 숙소에서 묵기로 했다. —-———————— 숙소에는 저녁9시에 도착이라고 말해두었고, 저녁 6시 칼퇴근 후에 여의도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하기로 한다. 난 참 국밥이 좋다. 공항에 도착했다. 오늘 묵을 숙소는 인천 영종도의 ‘고고하우스’다. 공항과는 순환버스로 2-3정거장(정확히 기억안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