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님께서 내가 좋아하는 일본여행을 다녀오라고 해주셨다. 무한감사, 와이프 찬양이다. * 여행에 대해 : 물론 때에 따라 다르지만 내 여행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장거리에, 타이트한 스케쥴이다. 본전을 뽑기위해 남는 시간엔 무조건 도보탐방이 원칙 아닌 원칙이다. 대도시보단 소도시를 선호하며, 소박한 마을의 정취와 그들의 생활상, 자연풍경을 좋아한다. 대학, 대학원에서 내 전공은 문화예술계통이었다(과거형). 미술은 잘 모르지만 전통 문화, 공연에 관심이 있다. 나는 먹는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 일본의 예쁘고 맛있는 디저트는 한두번 먹어보면 되고, 유명하다는 맛집도 한두곳만 가보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싫어할만한 여행스타일) 물론 타인과 같이 여행한다면 맛집투어처럼 최대한 넉넉하게 할 수 있다. 이번은 혼..